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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종류

특수 구조직 1

by comma_j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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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Velvet) : 한 쌍의 씨실과 날실이 능직이나 평직으로 바닥 천을 짜고 여벌의 날실이 파일을 만든다. 오늘날 대부분의 벨벳은 이중직을 갈라서 실의 절단면이 표면에 나오게 된다. 표면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over-wire 식이 쓰이는데 이것은 파일을 세워서 다양한 길이로 자르거나 고리를 남기거나 하여 텍스쳐를 주는 것이다. 벨벳은 누름 가공이나 올록볼록 가공, sculpture 가공을 하기도 한다. 이 이름은 프랑스어로 frise는 곱슬곱슬하다 는 뜻이고, moquetie는 tufted(바닥 천에 실을 꿰어 넣어 만드는 직물)의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무겁다. 무게에 따라 원피스, 수트, 코트, 신발, 모자, 정장 의류의 장식, 커튼, 가구 등에 쓰인다.


- 벨벳의 종류
chiffon velvet : 아주 가볍고 부드럽고 드레이프성 이 좋다. 고운 필라멘트사로 파일이 짧고 투명 하며 벨벳보다는 약간 촘촘하다.
nacre valvet : 바닥의 날실과 씨실이 파일과 색상 이 다르다. 파일의 일부를 엠보싱으로 납작하게 하여 자개 같은 색 변화 효과가 보인다. 프랑스어로 macre는 자개라는 의미이다.
panne velvet : 가벼운 벨벳으로 마감 처리 과정에 서 파일을 아주 납작하게 눌러서 광택이 생긴다.
프랑스어로 pare는 plush와 같은 의미이다.
plush : 벨벳보다 첨모가 짧고 성글며 눌러서 마 감처리L 된다.
panne : 원래 의미는 양모, 비단, 무명의 벨벳 천으로 담비나 다람쥐의 털가죽 무늬 같은 효과가 있다.
Ilyons velvet : 무겁고 뻣뻣하며 짧고 단단한 파일 이 있다. 스펀사의 바닥 천을 쓴다.
bagheera velvet : 자르지 않은 파일이 있으며 곱고 단단한 바닥 천을 쓴다.
voided velvet : 바닥이 수자직이다.
cisele velvet : 파일을 자르거나 안 자르거나 하여 무늬를 나타낸다. 수자직 바닥을 쓴다.
genoa velvet : cisele와 유사하며 수자직 바닥이다. 다양한 색상의 파일이 있다.
sculptured velvet : 파일의 길이를 조절하여 엠보 싱 효과를 내는데 파일을 납작하게 하거나 짧게 깎거나 다시 솔질을 하여 세우거나 부분적으로 전부 없애기도 한다.
brocaded velvet : 파일을 부분적으로 세워서 자수 효과를 낸다.
tapestry velvet : 도드라진 타피스트리와 비슷한 패턴으로 자카드직으로 짠다.
cotton velvet : 바닥 천과 파일이 모두 조밀하다. 고급 재킷, 수트, 가구류에 쓰인다. 파일은 짧은 편이다.

• 벨루어 (Velour) carded yam이며 씨실 니트로 특별한 원통형 플레인 스티치 기계로 짠다. 여벌의 실로 뒷면에 편직물을 짠 후 앞면으로 끌어 당겨서 고리를 생기게 하여 knit temy 직을 만든다. 이 고리를 짧게 잘라 표면을 정리하여 니트 velour나 plush가 된다. 가벼운 것부터 꽤 무거운 것 까 지 다양하다. Knit velour나 terry, plush는 잠옷, 실내복, 어린이옷, 운동복, 코트, 장난감, 가구류에 많이 쓰인다. 라틴어 vellus는 모발이라는 의미이며 프랑스어 velours는 벨벳과 동일하다.

•벨베틴 (Velveteen) : 씨실 파일직이며 corduroy와 비슷 한 점이 많다. 한 세트의 날실과 씨실이 뒷면을 짜고 여벌의 씨실이 미세한 부사를 만든다. 이 부사는 나중에 잘려져서 짧고 촘촘한 파일을 만든다. corduroy와의 차이점은 부사가 수직 방향으로 골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직물 전체에 골이 보이지 않고 짧고 조밀한 파일이 있다. velvet에서 나온 이름으로 -een은 작은 것을 나타내는 접미사이다. 무세는 무거운 편으로 여성복이나 아동복에 주로 쓰였으며 저렴하면서 드레시한 직물로 내구성은 부족하다. 커튼 등 실내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유사한 직물로는 cotton velvet : 가구류 등에 더 두꺼운 직물이 필요하면 날실 파일로 직조하여 보다 촘촘한 직물을 만든다.

•테리 (Terry) : carded yam이며 날실 파일직으로 날실의 장력을 느슨하게 하는 방법을 쓴다. 씨실을 간격을 두어 끼워 넣는데 이 씨실이 쳐 올려지면서 느슨한 날실이 직물의 안팎으로 고리를 만든다. 자르지 않은 고리가 가장 흡습성이 좋으며 자른 고리는 고급스러운 벨벳 같은 느낌을 준다. 자카드직으로 짜기도 하며 단순하게 좁은 dobby pattern으로 끝처리를 하기도 한다. 이 이름은 프랑스어로 tiner는 끌어낸다는 의미로 원래 터키에서는 파일직의 고리를 손으로 일일이 잡아 끌어 흡습성이 좋은 직물을 만들었다. 무거운 편으로 타월, 실내복, 운동복 등으로 흡습성과 세탁에 강한 직물이 필요한 곳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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