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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종류

일반 직물 종류 5

by comma_j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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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커 (Seersucker) : carded 혹은 combed yam으로 대칭 평직 구조이다. 길이 방향으로 올록볼록하거나 주름이 지는 면과 평탄한 면이 교대로 나타나서 줄무늬를 만든다. 올록볼록한 효과는 부분적으로 날실에 장력을 약하게 하여 씨실이 뜨면 서 생긴다. 단색 혹은 checky plaid 등 선염이 많다. 면에 화학 약품을 프린트해서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나 약하다. 이 이름은 페르시아어 'shir o shaker'에서 왔으며, 우유와 설탕이라는 뜻으로 매끈한 실과 주름진 실이 교대되어 줄무늬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직물 자체가 주름이 져 있기 때문에 다림질이 필요 없다. 여름용 의복으로 적 당하며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이 있다. 가벼운 것은 원피스, 운동복, 여름용 잠옷, 무거운 것은 여름용 수트, 침대보, 커튼으로 쓰인다. 

•오건디 (Organdie) : 고급 오건디는 섬세한 combed yam으로 직조되며 강한 꼬임이 있다. 보다 낮은 품질은 carded yam을 쓴다. 대칭 평직구조이며 매우 얇은 옷감으로 거의 비쳐 보인다. 최고급 오건디는 산 처리를 통하여 바삭 한 촉감을 높인다. 그 외에는 풀을 먹이거나 수지 등 뻣뻣하게 만드는 물질을 첨가한다. 이 이름은 프랑스어로 organdi는 책을 만드는 무명을 뜻한다. 투명하고 가볍다. 블라우스, 원피스, 파티 드레스, 저녁용이나 웨딩드레스, 특히 여름 의복 장식(컬러나 커프스 등), 커튼류에 쓰인다.

•오토만 (Ottoman) : 날실은 필라멘트사이며 씨실보다 조밀하고 가늘다. 씨실은 보통 면이나 면 혼방이며 촘촘한 평직으로 날실이 씨실을 덮어 싸고 있어서 가로 방향 골이 뚜렷하게 전체적으로 나타난다. 씨실의 굵기에 변화를 주어 골의 간격을 달리하거나 (변화 이랑직) 균일하게 직조한다. (이랑직) 가벼운 것은 원피스, 셔츠, 스커트, 바지, 수트, 코트, 액세서리, 커튼, 무겁거나 중간 정도 무게는 코트나 가구용 직물로 쓰인다. trim(특히 grosgrain 리본) 넥타이(특히 repp), 장 신구, 가구용 직물이다.

•오간자 (Organza) : 섬세한 필라멘트사로 대칭 평직 구조이다. 전통적으로 꼬임을 많이 준 겹실을 사용하였으며 바삭한 느낌이 있다. 속옷, 파티나 결혼 의상, 자수의 바탕천으로 자주 쓰이며 스카프류, 장식, 모자, 커튼류에서 볼 수 있다.

•옥스퍼드지 (Oxford Cloth) : 보통 2x1 바스켓방식으로 날실에 얇은 실을 2겹으로 쓰고 씨실은 날실보다 꼬임이 적고 더 두꺼운 실을 쓴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셔츠용 직물 중 하나로 유명한 대학의 이름을 붙였거나 혹은 단순히 옥스퍼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불린 이름으로 추정된다. 가벼운 셔츠용 직물, 원피스나 운동복, 잠옷, 기공이 많은 바스켓 조직과 부드러운 끝처리로 특별한 가공 없이도 다림질이 필요 없는 편안한 정장용 셔츠로 쓰인다.

•윕코드 (Whipcord) : 보통 combed yam을 사용하나 모는 worsted yam을 사용한다. 가파른 오른쪽 능직으로 도드라진 새끼 줄같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골이 보이며 말끔한 마감처리로 팽팽하고 매끈한 느낌을 준다. 채찍의 윕(whip)코드처럼 뚜렷한 능직선에 의한 이름이다. 보통 겉옷으로 쓰이는 무거운 직물로 유니폼, 코트, 수트, 승마 바지, 운동복, 가구류에 쓰이며 면이나 레이온으로 만든 것은 내구력이 떨어진다.

• 조제트 (Georgette) : 섬세한 필라멘트사로 가늘고 매우 꼬임이 많다(crepe wist). 대칭 평직 구조이며 꼬임이 많은 crepe yam이 씨실과 날실에 쓰인 다. Georgette에서는 꼬임의 방향이 Z에서 S로 S에서 Z로 매번 혹은 하나 걸러서 하나씩 바뀌어 서 매우 도톨도톨한 느낌을 준다. Georgette는 프랑스의 모자상인 ‘Mme Georgete de la Plante'의 이름에서 왔다고 한다. 투명하고 광택이 없으며 드레이프성이 좋다. 속옷, 잠옷, 블라우스, 원피스 이브닝드레스나 웨딩드레스에 쓰인다. 유사한 직물은 시폰(Chifion)으로 조제트보다 더 부드럽고 가볍고 약하다. 프랑스어로 헝겊 자투리, 걸레리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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