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물 종류 6

•차이나 실크 (China Silk) : 촘촘한 대칭 평직 구조로 가늘고 고른 필라멘트사로 되어 있으며 부드러운 촉 감을 위해 꼬임이 적다. 비단은 수 세기 동안 중국에서 만나는 산물이었다. 섬세하고 강하며 부드럽고 끊기지 않는 섬유로 비단만의 고유한 특성을 갖는다. 매우 가볍지만 치밀하고 강하다. 속옷류나 안감,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에 쓰이며 보다 단단한 직물은 운동복, 가방류, 낙하산에 쓰인다.

•치노 (Chino) : combed yam으로 급경사의 능직 선(좌, 우 가능)이 나타나며 머서라이즈 가공된다. 직물을 만든 후 줄지 않도록 미리 수축 가공 한다. 매끈하고 광택이 있다. 이 이름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Chima를 비롯한 동양으로 많이 수출되었으며 China에서 chino 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무거운 편이며 하절기용 유니폼이나 군복용 직물로 쓰였으며 원래는 카키색만 있었다.

•캔버스 (Canvas)
1. 면 캔버스: carded yam으로 촘촘한 직물일 수록 대칭 평직이 많다. 스포츠 웨어용은 2X1 바스켓 변형직을 써서 다공성을 주고 주름이 덜 가도록 한다. 단, 캔바스의 원래 용도인 함해용으로는 합성섬유, 특히 나일론이 쓰인다. 이 이름은 canvas는 라틴어로 hemp를 뜻하는 canabis에서 유래되었다. 무거운 직물이며 운동복, 노동복, 침구류, 커튼, 예술 작품의 바닥 천, 차일, 접는 의자, 텐트 등의 보호 장구, 덮개, 돛에 쓰인다.

2. 모 캔버스: carded yam으로 빳빳한 섬유를 씨실로 쓴다. 촘촘한 평직 구조이다. 특히 옷깃의 접히는 부분(apel) 이나 수제 수트와 코트의 심에 쓰이며. 무게는 겉감에 따라 쓴다. 유사한 직물로는 마미란이 있는데, 면이나 마를 날실로, 빳빳한 섬유를 씨실로 써서 견고한 가구용 덮개를 만든다. 수도승들이 고행할 때 입는 따끔거리는 옷으로도 쓰였다.

•캘리코 (Calico) : carded yarn으로 대칭 평직이며 작은 무늬, 롤러 프린트 날염이 많다. 보통 밝은 색상이다. 인도의 Calicut 지방에서 온 이름으로 과거에는 block print로 날염 되었으며 옥양목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단은 가벼우며 셔츠, 드레스, 커튼, 패치워크와 헝겊 인형에 가장 많이 쓰이는 직물 이다.

• 크레이프 (Crepe) : 스펀 혹은 필라멘트사로 꼬임이 있다. 크레이프 직, granite 직, monie직, 혹은 pebble직 이라고도 한다. dobby에 의한 짧은 부사가 직물 표면에 16 혹은 20개 씨실마다 반복되기도 하나 거의 눈에 띄지는 않는다. 크레이프는 오톨도톨하거나 잔 물결 모양, 약간 거친 입상 혹은 주름진 표면이 있는 모든 직물을 지칭한다. 이 효과는 강한 꼬임에 의해서 나타난다. 합성섬유류는 텍스처를 주는 가공, 예를 들면 crimp 가공 (crepon, sersucker) 화학 처리(plisse), 엠보싱 가공 등으로도 얻을 수 있다. 가벼운 것이 보통이나 무거운 것도 있다. 원피스, 블라우스, 수트, 홈웨어, 커튼에 쓰인다. 이 이름은 프랑스어로 'crepe'는 오그라들게 하다 곱슬거리게 하다는 의미가 있다.

•크레이프 수자직 (Satin Crepe): 날실은 필라멘트사로 꼬임이 적어 광택이 있다. 씨실도 필라멘트나 크레이프 꼬임으로 광택이 없다. 날실이 뜨는 숫자상으로, 직물의 한 면에 집중 적으로 날실이나 씨실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 나, 직물의 안팎에 교대로 나타나 줄무늬를 만들기도 한다. 안팎을 다 쓸 수 있는 직물로 꼬임이 적은 필라멘트사가 날실 부사로 나타나는 면을 표면으로 하면 crepe-back sain이라고 하고, 크레이프 꼬임이 있는 씨실을 표면으로 하면 stim-back crepe라고 한다. 크레이프 수자적은 속옷, 잠옷, 홈웨어, 블라우스 원피스 드레스 셔츠, 저녁용 의류, mim 등에 쓰인다. 유사한 직물로는 chameuse : 가볍고 부드러우며 드레이프성이 아주 좋고 약간 광택이 있는 날실이 나타나는 쪽이 표면이며 광택이 없는 편이 뒷면이다. 씨실은 크레이프 스펀사이다.